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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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관령은, 주문진에서 활복작업을 마친 명태들이
5톤차에 실려 대관령 황태덕장으로 줄지어 올라오고 있답니다..
명태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덕대에 걸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20년전의 동해 바다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구 환경오염 때문에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차거운 물에서만 살던 명태들은 ..차거운 물을 찾아
넓고넓은,멀고도먼,이국땅..저멀리로 떠나갔습니다..
러시아영역,북태평양영역,..
우리 어선들은 명태를 찾아..더블어 멀고도 먼 이국땅까지
쫓아가서 우리 동해바다에 살던 명태를 데리고 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모두..환경오염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도..
우리 후대 그후대 자손들을 위해서도..
우리는 자연보호와 울창한 숲으로
20년전 우리의 동해바다로 다시금 만들어야하고
20년전 우리의 4계절이 뚜렷한 금수강산으로
되돌려 놔야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하면... 불가능이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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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가 황태로 태어나는 제2의 인생을 그려보았습니다..^^
황태~ 그꿈꾸는 인생여로..~
글 - 황태덕장 아낙네 ( 황태이야기꾼)
동해바다에서
더이상 생활 할수가 없었네...
내고향 동해바다를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헤메이다~
다시금 고향사람들을 만났네
반가운 마음에 와락 껴안았네
깨어보니~
꿈에도 그리는 주문진 동해바다였네
주문진항으로 돌아오자마자
나는 어릴적 행복했던 꿈을 꾸었네..
꿈꾸듯이...
활복당하며 내장이 다빠지는줄도 몰랐네....
꿈속에서 동면을 시작했네
그러던 어느날~
매섭게 추위가 몰아치던 그날
난 말로만 듣던 하늘아래 첫동네
대관령 구비구비 돌아 ~
황태덕장 마을에 올라왔네
황태덕장에서,
비몽사몽간에 덕대에 걸리는
신세가 되었네.
난 꿈꾸듯이 덕장에 걸린 친구들한테
말하였네..
"친구들아...우린 멋진 인생을 살기위해
또다른 꿈을 꾸고 있는거란다.."
나는 생각했네
예전에 우리부모가 이렇듯 꿈을 꾸며..
황태로 거듭났듯이..
우리도 대관령 덕장에서 멋진 꿈을 꾸며
눈이오면 눈과 친구되고
매서운 추위와 친구되고
모진 바람불면 바람과 친구되는
그러한 시간이 될것이다 라고..
난 생각했네~
꿈을~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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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고 멋진 하루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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